농협은 이달부터 축산농가들의 양축규모 확대로 세무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인터넷 상담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3일 농협 제주본부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재무 및 세무컨설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합 컨설턴트의 재무 및 세무컨설팅에 대한 능력을 배양해 양축농가에 대한 재무 및 세무컨설팅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상담실은 재무회계의 주요 내용 및 재무제표 분석, 각종기관에 제출할 장부 작성, 농장손익분석, 사업의 방향설정,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제조원가명세서), 현금흐름표에 대한 분석 등이다.

또 세무회계 사항인 소득에 대한 세금납부, 성실납부 의무수행, 세금종류에 대한 이해, 면세사업자와 사업자 현황신고, 종합 소득세 신고 및 신고요령 등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 세무상담에는 축산관련 세무전문가인 공인회계사 김태용씨와 세무사인 구재이씨를 담당세무사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방법은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http://livestock.nonghyup.com) 의 세무상담실을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