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포럼이 23일(토)부터 24일(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 소재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제33차 학술발표대회 겸 야외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23일 첫째 날 조세분야의 쟁점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24일 둘째 날은 등산을 하는 것으로 워크샵이 마무리 된다.
23일 이준봉 성균관대 교수 사회로 조문균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 사무관이 '영업권의 과세문제에 대한 소고'를 발표할 예정이며, 김재훈 서울시립대 교수, 문점식 인덕회계법인 대표, 이인기 재정부 조세특례제도과 사무관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어 정병용 경희대 교수 사회로 전영준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부가가치세 거래징수 및 민사상 구제의 문제-기부채납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주제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후 김정식 서울시립대 교수, 정평조 중부지방국세청, 주진암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나성길 재정부 조세분석과 사무관의 사회로 고은경 여주대학 교수가 '후발적 경정청구에 대한 연구' 발표가 진행되며, 구재이 세무사, 김형남 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장, 이중교 연세대 교수의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최경수 조세연구포럼 회장(현대증권 사장)이 '생활속의 재테크'란 제목으로 특강을 계획이다.